2023.08.25~2023.08.31
2일 차



점심 먹으려고 밖에 나와보니 날씨가 참 좋았다!
<유잇청>


한국인들이 많이 가서 그런가 간판에 한글로 적혀있고 한국 국기까지 있어서 신기했다ㅎㅎ


메뉴는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했다.
사태도 궁금했는데 우리가 조금 일찍 와서 먹을 수 없었다.


우리는 치킨쌀국수, 카야잼토스트, 콜라, 레몬티를 주문했다.
음료가 먼저 나왔고 먼저 나온 것부터 계산을 해야 해서 왜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ㅎㅎ
치킨쌀국수는 뭔가 삼계탕 국물에 들어간 국수 같아서 익숙한 느낌이 들고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카야잼토스트는 굽기가 아주 좋아 바삭한 걸 좋아하는 나에게 최상이었고 카야잼이 진짜 맛있어서 사장님께 이 카야잼 파는 거냐고 여쭤보니까 앞에 있던 바타라스라는 마트에 판다고 알려주셨다ㅎㅎ


다 먹고 건너편에 있는 바타라스 마트에 가서 카야잼 실물을 확인했다!
바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투어 가려고 숙소에서 나왔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했다.


우리는 이마고몰에 가기 위해 바로 앞에서 그랩을 불렀다.

그랩 타고 가면서 밖에 보니 야자수가 아주 멋졌다.


이마고몰 입구 바로 옆에 코치 매장이 있고 여기 앞이 투어 모임 장소여서 시간이 되면 다시 오기로 하고 둘러봤다.





친구 어머니가 가방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같이 가방을 봐주기로 하고 둘러보다 이 가방에 제일 눈길이 갔다!!
가격이 생각보다 안 비싸서 고민해보기로 하고 더 둘러봤다.





예쁜 디자인의 가방이 많았다.
생각해 보니 이날은 어차피 살 수 없어서 구경만 하고 갔다.
<HWC>

지나가다 되게 깔끔하고 좋아 보이는 카페를 발견해서 들어가 봤다.



메뉴가 꽤 많았다.

맛있어 보이는 빵과 케이크도 팔았다.


나는 아이스녹차라떼, 친구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아는 맛이지만 맛있었다ㅎㅎ
<시티투어+반딧불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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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이드무료시티투어+리얼정글 디나완반딧불투어+KK스타라운지(선택사항)
무료시티투어로 말레이시아를 알고, 코타키나발루 최고의 투어인 디나완반딧불투어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고, KK스타라운지에서 편안하게 여행을 마무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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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시티투어와 반딧불이 투어가 합쳐진 투어에 참여하였고 1인당 55,000원을 내고 예약했다.

투어 시간이 다 돼서 코치매장 앞으로 가서 가이드님을 만나고 버스에 탑승했다.


좌석 밑에 USB 충전 콘센트가 있어서 좋았고 좌석이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다ㅋㅋㅋ



버스 타고 가는데 풍경이 너무 좋았다.
<사바주청사>

여기서는 시간이 없어 친구랑 후다닥 사진 찍고 버스 타느라 건진 사진이 없다ㅠㅠ
<핑크모스크 UMS>




1인당 10링깃 입장료가 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었는데 만족스럽다.
<블루모스크>

버스 타고 가는데 너무 멋진 사원이 눈에 띄었는데 여기가 블루모스크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블루모스크 입장권은 1인당 5링깃정도 이고 사원에 입장하려면 히잡을 빌리는 비용과 입장료가 더 들기 때문에 시간이 없으니 앞에서 보는 것만 하고 왔다.


그래도 제일 마음에 드는 인생샷 건진 것 같아서 매우 기뻤다ㅎㅎ
<디니완 반딧불이>

시티투어를 마치고 디나완 반딧불이 투어를 하러 왔다.

여기서 바틱페인팅 체험을 한다.

여기서는 블루파이프 체험을 하는데 긴 막대기에 화살을 넣고 입김을 불어넣어 과녁을 맞히는 거다.

바로 옆 건물에 테이블에서 투어일정을 설명 듣고 지정해 준 자리에서 저녁을 먹었다.

바로 옆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밖에 풍경을 보기 좋았다.


이게 바로 바틱페인팅 체험인데 밑그림이 그려진 천을 선택하고 물감으로 툭툭 치거나 색칠해 주면 된다.

친구가 그린 바틱페인팅ㅋㅋㅋ 아주 멋진 예술 작품이다!



코타키나발루는 개냥이들이 정말 많았다.

현지인 가이드님이 서툰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가면서 열심히 설명해 주셨다.

맹그로브숲을 탐험을 했다ㅎㅎ

되게 가지가 많은 신기한 나무들

귀여운 원숭이들 봐서 신났다ㅋㅋㅋㅋ

저 멀리서 악어도 발견했다!!

잠시 배에 내려서 멋진 선셋 감상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는데 진짜 좋았다!!!





선셋과 함께 멋진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진짜 너무 좋았다><


해가 져도 너무 멋있었다ㅠㅠ
진짜 선셋 보러 또 가고 싶다ㅠㅠ

선셋 보고 저녁시간이 돼서 돌아오니 어두워졌다.

저녁으로 한식이 제공되었는데 현지식 느낌의 한식이었다ㅎㅎ
엄청 맛있지는 않아서 적당히 먹었던 거 같다.


정말 깜깜한 숲에서 달이 유독 밝게 빛났다.
반딧불이가 진짜 멀리서 나무 밑에 쪽에서 반짝반짝 빛나는데 그게 엄청 밝게 빛나는 느낌은 아니라 동영상에 담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반딧불이 보이 형제가 반딧불이를 유인해서 잡아서 손에 담아주는데 신기했다.
잠시 보고 놓아줬는데 처음 봐서 그런가 그저 신기했다.

가이드님이 내주시는 문제를 맞히고 받은 선물><


이마고몰에서 내려서 그랩을 불러 기다리는데 위에 도마뱀이 있었다!!!
<버거킹>


나는 텐더크립스세트, 친구는 와퍼주니어 세트를 주문했고 사이드로 치킨도 먹고 싶었는데 그건 마감이라 안된다고 해서 애플파이랑 바나나파이를 추가했다.


앉아서 기다리니 포장이 완료되어 찾아서 갔다.

가는 길에 오렌지 편의점을 들렀다.


한국라면이랑 현지라면을 샀다.


처음 보는 맛의 한국술이 있어서 신기했다ㅋㅋㅋ

생각보다 편의점에서 많이 샀다ㅎㅎ


여기는 신기하게 케첩보다는 칠리소스가 자주 보였다.


기대했던 파이 맛이 아니어서 조금 실망했다ㅎㅎ
이날 투어가 코타키나발루에서 해본 투어 중에 가장 가성비가 좋고 볼거리도 많고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간다? 무조건 이 투어 하면 만족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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